간단유아식! 아기 청경채된장무침 만들기_너무 쉬운 아기반찬
오늘은 청경채로 아기 청경채 된장무침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청경채는 아기 초기 이유식 때부터 활용 해왔던 식재료라서 아기에게도 익숙한데요.
오늘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청경채무침을 해주려고 합니다.
청경채는 수분이 94%로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다량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답니다.
또한 칼륨과 칼슘 함량이 많기 때문에 세포의 기능에 좋은 영향을 준답니다.
청경채무침 재료 (3회 분량)
청경채 4줄기
된장
참기름
통깨
청경채 된장무침 만들기
청경채 4줄기를 준비하고 깨끗이 씻어주세요.
잎채소를 씻어줄 때는 식초나 칼슘 파우더 또는 베이킹소다를 넣은 물에
잠시 담가놓았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주시면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불순물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해서 칼슘 파우더를 애용하는 편이에요.
밑동의 단단한 줄기 부분은 조금만 남기고 잘라 냈어요.
소금을 살짝 넣은 끓는 물에 1분 20초 정도 데친 후에 건져냅니다.
데칠 때는 소금을 넣어주면 초록색 색감이 더욱 예쁘게 살아난답니다.
건져낸 후에는 찬 물에 헹구고 물기를 쭉쭉 짜주세요.
이제 아기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작게 잘라 볼에 담아줍니다.
된장 조금과 참기름 1/2t를 넣어 버무려줍니다.
시금치 무침을 할 때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시금치무침도 간장이나 소금 또는 된장을 기호에 맞게 첨가를 해주잖아요?
청경채 무침도 마찬가지로 기호에 맞게 간을 해주시면 되는데 오늘은 구수한 된장을 넣어줄 건 데요. 된장은 아기용 된장을 조금 넣어주었답니다.
참기름도 조금 넣어서 고소함을 살려주었어요.
이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된장을 넣었기 때문에 한 곳에 뭉치지 않도록 골구로 야무지게 버무려 주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통깨 톡톡 뿌려주면 맛있는 아기 된장청경채무침 완성이랍니다.
보기에는 시금치무침과 거의 비슷해 보이는 비주얼이지요.ㅎ
예쁜 그릇에 담아봅니다.
남은 것은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주시고, 3일 이내에 소진해주세요.
어릴 때부터 녹색채소와 친해질 수 있도록 자주 먹여주시는 게 좋은데요. 아주 간단한 아기 반찬
아기청경채무침 추천해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청경채처럼 초록초록 싱그러운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