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아기반찬! 새우부추전 만들기
냉장고에 꼭 사두는 재료들이 있잖아요. 저는 그중에 하나가 부추인데요. 활용하기도 너무 좋고 영양가도 높기 때문에 애용한답니다.
부추에는 비타민 B1이 풍부해서 피로회복에 매우 좋고, 간을 해독해주는 칼슘, 철분, 비타민A, 비타민C 또한 풍부해서 간의 기능을 향상해주는데요. 면역력을 높여주어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라 해요.
이리도 영양가높은 부추! 오늘은 부추를 이용해서 아기 새우부추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2~3회 분량)
부추 5줄
생새우 3개
계란 1개
밥새우 1T
부침가루 1T
아기 새우부추전 만들기
부추는 깨끗이 씻어 2cm 정도의 길이로 잘라주었어요. 생새우도 3개 준비해서 깨끗이씻고, 반으로 갈라서 속에 남아있는 내장 등을 손질해주었습니다. 손질된 새우도 먹기 좋게 다져주어요.
준비한 재료들을 볼에 담아 새우부추전의 반죽을 만들어 줄거에요. 부추와 새우를 넣고, 계란도 하나 깨서 넣어줍니다. 소금 대신 밥새우 1T를 넣어주었는데요. 밥새우가 없으면 소금 한 꼬집 넣어 간해주셔도 괜찮아요. 이제 반죽의 농도를 잡아줄 부침가루 1T도 넣어서 섞어줍니다. 새우에 물기가 있기 때문에 물은 따로 넣지 않았습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붓고 키친타월로 닦듯이 전체적으로 발라주었어요. 그리고 만들어둔 반죽을 동그란 모양으로 부쳐줍니다. 밑면이 익으면 전을 팬에서 살짝살짝 움직여서 팬에서 잘 떨어지도록 해줍니다. 중 약불에서 타지 않게 주의해서 구워주면 되는데요. 생새우가 들어갔기 때문에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익혀주었어요.
만약 찌듯이 익혀주고 싶다면, 새우부추전의 겉면이 어느 정도 익었을 때 팬에 물을 2T~3T 정도 넣고 뚜껑을 덮어주면 된답니다.
노릇노릇 아기 새우부추전 완성입니다. 두 돌 아기에게 한 끼에 2~3장 정도 주면 적당했어요. 남은 전은 식혀서 냉동실에 보관해 주면 되는데요. 전자레인지에 20초 정도 돌려주거나 팬에 다시 살짝 데워서 주면 돼요. 계란과 새우가 들어가서 아기도 잘 먹는 새우부추전 이랍니다.😚
새우부추전 레시피 정리
- 부추는 깨끗이 씻어서 2cm 정도의 크기로 잘라주세요.
- 생새우 3마리도 손질해 주고,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 부추와 생새우, 밥새우 1T, 계란 1개, 부침가루 1T를 볼에 담고 섞어주세요.
- 팬에 기름을 얇게 펴 바르고, 반죽을 동그랗게 부쳐줍니다. 약불에서 은근하게 부쳐주어야 새우까지 잘 익일 수 있습니다.
- 겉면이 노릇노릇해지면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