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밥 만들기에 맛 들인 블로거입니다. 계란초밥에 이어서 오늘은 더 간편한 오이 초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이러다 초밥 장인이 될 것만 같네요. ㅎ
계란초밥보다 간편하지만 맛있는 오이 초밥 만들어 보아요.
재료 (8개 분량)
오이 1개
밥 200g
크래미 100g
마요네즈
생와사비
* 단촛물 만들기
식초 3 큰술
레몬즙 1 큰술
설탕 2 큰술
소금 1 작은술
오이 초밥 만들기
1.
[ 단촛물 만들기]
식초 3 큰술, 레몬즙 1 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 작은술을 섞어줍니다.
분량의 재료를 섞어서 단촛물을 만들어요. 식초 : 설탕 : 소금의 비율을 2 : 1 : 0.5의 비율로 맞춰주면 되는데요. 초밥의 밥을 만들 때와 오이를 절일 때 모두 사용할 거라서 여유 있는 양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2.
감자 필러를 이용해 오이를 얇고 길게 슬라이스 해줍니다. 만들어둔 단촛물 3T가량을 부어줍니다.
슬라이스 된 오이를 넓은 접시에 펼쳐 담고 단촛물을 고루 부어줍니다. 오이를 절이는 과정입니다. 이 상태로 잠시 절여지도록 둡니다.
3.
초밥에 사용할 밥을 만들기 위해 밥 200g에 남은 단촛물에서 1 큰술 반을 부어 줍니다.
밥은 1 공기 사용했고 단촛물은 맛을 보며 가감해주었어요. 단촛물을 1큰술 반 정도 넣어주니 적당 했습니다.
4.
크래미를 손으로 찢어 볼에 담고 마요네즈를 한 바퀴 둘러 섞어줍니다.
5.
오이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크래미는 잘게 잘라주어야 초밥 위에 올리기 간편해요. 마요네즈와 잘 섞어줍니다. 절인 오이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가볍게 제거해 주어야 밥을 말기 좋답니다.
6.
밥은 둥글게 뭉쳐준 뒤 오이로 감싸고 밥을 꾹꾹 눌러 크래미를 올리기 좋게 만들어 줍니다.
밥을 뭉칠 때는 꾹꾹 눌러 흐트러지지 않도록 해줍니다. 오이로 감쌀 때도 적당히 타이트하게 밥을 감싸주어야 잘 감싸 져요. 슬라이스 된 오이가 얇고 단면에 어느 정도 수분감이 있기 때문에 잘 붙는답니다.
완성.
크래미를 올리고 생 와사비를 조금 올려 완성합니다.
오이로만 초밥의 윗면을 눌러서 크래미가 올라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 올리기 편해요. 생고추냉이를 조금 올려주면 색감도 이쁘고 맛도 더 살아나요. 와사비를 못드시거나 아이와 함께 드신다면 와사비를 생략하고 무순으로 장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크래미 대신 참치캔을 활용하면 색다른 맛의 오이 초밥을 만들 수도 있겠어요.
집에 남아있는 오이가 있으면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
* 계란초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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