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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추천! 진미채전 만들기/ 맛있는 전 간장소스 만들기

by 치덕초덕 2021. 8. 25.

지난주에 진미채로 버터구이를 해 먹었었는데요. 아직 소진 못한 진미채가 있어서 오늘은 진미채로 전을 해 먹어 보았어요. 반찬으로도 간단한 안주로도 너무 좋은 쫄깃한 진미채전과 전이랑 잘 어울리는 간장소스 레시피랍니다. (요즘 자꾸 안주만 만드는 나, 이것은 날씨 탓)

 

진미채전 만들기

 

재료

<진미채전 재료>
진미채 1컵
당근, 애호박, 청양고추 1개
부침가루 1/2컵 + 튀김가루 1/2컵
물 1컵

<전 간장소스 재료>
간장 3T, 식초 1T, 설탕 0.5T, 고춧가루 0.5T
청양고추, 양파, 통깨



 

  진미채전 만들기  

 

1.
전에 들어갈 야채를 작게 잘라줍니다.

진매채전 만들기_야채

저는 당근, 애호박(쥬키니) 적당량과 청양고추 1개를 사용했어요. 야채가 없으면 안 넣으셔도 되지만 야채가 들어가야 좀 더 맛있겠죠? 집에 있는 야채를 활용해주세요~!

 

 

2.
부침가루와 튀김가루 그리고 물을 1:1:2 비율로 넣고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썰어 둔 야채를 넣어줍니다.
  

진미채전 만들기_반죽하기

부침가루 반 컵, 튀김가루 반 컵을 섞고 물을 한 컵을 넣어 잘 풀어주세요. 부침가루만 써도 괜찮지만 튀김가루가 같이 들어가면 바삭한 전을 만들 수 있어요. 썰어 둔 야채를 넣어 다시 잘 섞어줍니다.

야채의 양에 따라서 반죽의 양도 잡아주시면 되는데요. 반죽의 양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경우 부침가루, 튀김가루, 물의 비율을 0.5: 0.5: 1의 비율로 맞춰주세요.

 

 

3.
여기에 진미채 1컵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넣어 섞어줍니다.
  

ㅢ진미채전 만들기_반죽완성

진미채가 만약 조금 굳어있거나 딱딱한 질감이라면 반죽에 섞은 상태에서 잠시 불도록 10분 정도 두었다가 부치면 좀 더 부드러워져요. 저는 진미채가 질긴 느낌이 있어서 잠시 불려 두었다가 부쳐주었어요.

 

 

4.
진미채까지 잘 섞은 반죽을 달군 팬에서 구워줍니다.
  

진미채전 만들기_전부치기

식용유를 넉넉하게 부어서 달군 팬에 반죽을 올려야 눌어붙지 않고 잘 부쳐진답니다. 반죽 외엔 딱히 익혀야 할 재료가 없지만 진미채 때문에 박죽 자체가 조금은 두꺼울 수 있어서 겉면이 어느 정도 익은 후에 중 약불에서 조금 더 익혀서 안쪽까지 확실히 익혀주도록 합니다.

 

 

5.
앞 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서 마무리해줍니다.
 
 

진미채전 완성

* 전 간장소스 만들기
간장 3큰술, 식초 1큰술, 설탕 0.5큰술, 고춧가루 0.5큰술, 통깨 톡톡 뿌려 섞어주고 양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기호에 맞게 잘라서 넣어줍니다.

진미채 전은 부칠 때 오징어튀김의 향이 물씬 났고, 맛보았을 때 도시락 반찬으로 자주 먹던 해물 동그랑땡의 맛과 굉장히 비슷했답니다. 간장소스에도 잘 어울리고 케첩에도 잘 어울리는 맛이랍니다.

 

 

* 진미채 버터구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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