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명란젓을 이용해서 명란 오일 파스타를 만들어 볼 거예요. 일반적인 오일 파스타 만드는 레시피에 명란젓만 추가해주면 되기 때문에 아주 쉽답니다.
그럼 명란 오일 파스타 시작 해볼게요.
재료 (2인분)
파스타 면 2인분
(면수 : 소금, 올리브유 조금)
명란젓 2개
올리브유 3 큰술
마늘 10개
다진 파 1 큰술
양파 1/3개
페페론치노 5개
후추 톡톡
파슬리 톡톡
명란 오일 파스타 만들기
1.
다진 파, 양파, 마늘 그리고 명란젓을 손질해 줍니다.
명란젓의 맛과 어울리는 대파의 흰 부분을 사용했구요. 마늘은 넉넉한 양 (10개)을 준비해서 슬라이스 해주었어요. 오일 파스타는 마늘이 많이 들어가야 맛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명란젓은 2개를 사용했구요. 겉에 막 같은 것을 제거하고 속에 알 부분만 긁어서 사용합니다. 반으로 살짝 가르고 칼로 긁어내면 된답니다.
2.
파스타면을 삶아줍니다. 이때 소금 한 꼬집, 올리브유 약간 넣어 주세요.
다음으로 파스타면은 8분간 삶아줄 건데요. 오일 팬에 옮겨서 2분간 더 익혀줄 거기 때문이에요. 소금과 올리브유를 넣은 면수도 나주에 사용할 거예요. 명란젓이 짠 기가 있어서 소금을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해요.
3.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3 큰술 가량 두르고 마늘을 먼저 볶아줍니다.
4.
다음으로 다진 파와 양파 그리고 페페론치노 5개를 부셔서 넣어줍니다. 양파가 약간 투명해지면 명란젓을 넣어줍니다.
마늘은 튀기듯이 익혀주어야 맛있어요. 그래서 가장 먼저 넣어줍니다. 대파는 너무 오래 볶으면 탈 수 있어서 대파를 넣은 다음 곧바로 양파를 넣어요.
이때 페페론치노 5개를 넣어 주면 되는데 저는 깜빡하는 바람에 조금 늦게 넣어주었어요.🥲
하지만 맛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며.. 합리화를 해봅니다.
페페론치노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거나 통으로 넣어도 좋아요.
양파가 반쯤 투명해지면 명란젓을 넣어 볶아줍니다.
5.
삶은 파스타면을 넣고 볶아주다가 면수를 3 국자 넣어 볶아줍니다. 후추도 톡톡 넣어줍니다.
면을 넣어 볶아주면 금세 수분이 부족 한 느낌이 드는데 바로 면수를 부어 주면 돼요. 면수는 면을 2분가량 볶아가며 수분감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추가적으로 넣어서 맞춰주면 돼요.
6.
마지막으로 파슬리 후레이크 톡톡 뿌려주면 명란 오일 파스타 완성입니다.
파슬리 후레이크 대신 쪽파를 올려주어도 잘 어울려요.
명란젓의 짭조름한 맛과 페페론치노의 매콤한 맛이 잘 어울리고 마늘과 파로 비릿 맛을 잡아주어요.
샐러드와 함께 깔끔한 저녁 메뉴로 딱 좋은 명란 오일 파스타 추천합니다.
🥰
* 파스타 추천 레시피 <파슬리 파스타>
*파스타 추천 레시피 <샐러드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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