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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여자(레시피)/오늘의메뉴

오늘저녁밥! 대패삼겹 제육덮밥 만들기

by 치덕초덕 2021. 8. 4.

 

 


 

월요일,
가만히 있어도 가만히 있고 싶은 그런 느낌.
이런 날에는 기름진 고기 먹고 힘을 내봐야겠지요?
그래서 정한 오늘 저녁밥은 대패삼겹제육덮밥입니다. 대패삼겹은 해동하기도 쉽고 조리하기에도 편해서 냉동실에 항상 쟁여두고는 하는데요. 대파와 고기기름의 조합으로 한 끼 든든한 덮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2인 분량)

대패삼겹살 300g
(볶을 때: 소금, 후추, 설탕 1T, 미림 1T)
대파 3줄기, 양파 반개, 청양고추 1개
참기름, 통깨

*양념
진간장 3T, 고춧가루 2T, 설탕 1T, 매실액 1T,
물 3T, 다진 마늘 1T



 

대패삼겹 제육덮밥 만들어요

제육덮밥 양념

밥은 미리 안쳐주고, 대패삼겹살 300g도 냉동되어 있을 경우 해동해줍니다. 대파 3대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놓습니다.
다음으로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진간장 3T, 매실액 1T, 설탕 1T, 고춧가루 2T, 다진 마늘 1T, 물 3T를 섞어주세요.

 

대패삼겹살볶기

대패 삼겹살 300g을 가열한 팬에 두고 미림 1T와 설탕 1T를 넣어 볶아줍니다. 길게 잘려있는 대패삼겹살은 볶으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고기에서 기름이 많이 나올 것 이기 때문에 기름은 따로 두르지 않았습니다.

 

제육볶음 만들기

삼격살이 볶아지면서 팬에 기름이 깔리면 불을 센 불로 올리고 썰어준 대파를 넣어주세요. 삼겹살의 기름으로 파 기름을 내줄 거예요. 저는 대파 사이즈를 작지 않게 잘라주었는데요. 대파의 크기는 기호에 맞게 잘라주셔도 좋아요. 소금과 후추도 톡톡 뿌려주세요. 파 기름의 향이 올라오면 만들어 둔 양념을 모두 넣고 볶아줍니다. 계속 센 불에서 볶아서 기름과 양념이 잘 섞이도록 해줍니다.

 

 

제육볶음 야채추가

청양고추와 양파를 썰어서 넣어줄 건데요. 고추는 1개 넣어주었는데 더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하나 더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양파도 먹기 좋게 썰어 넣어주는데 양파를 마지막에 넣어주면 양파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서 맛있습니다. 양파가 아삭한 것보다 전체적인 맛의 단맛을 주고 풍미를 올려주고 싶다면 파를 넣는 타이밍에 같이 넣어 주시면 돼요.


 

제육볶음 완성

다 볶아지면 불을 끄고 참기름 휙 둘러 섞어주고, 통깨를 톡톡 뿌려 마무리해주세요.
안처놓은 밥을 큰 대접에 먼저 담아주고, 제육볶음을 올려준 뒤, 향긋한 깻잎을 얇게 썰어 고명처럼 올려주면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대패 삼겹 제육덮밥 완성이랍니다.

 

 

제육덮밥 완성

밥에 슥슥 비벼먹으면 나도 모르게 한 끼 뚝딱 비워 버린답니다. 이렇게 다이어트는 또 내일부터..🥲


 

대패삼겹 제육 덮밥 레시피 정리
  1. 돼지고기는 300g은 미리 해동을 해놓고 밥도 안쳐놓습니다.
  2. 대파 3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3. 양념장을 만듭니다. 진간장 3T, 매실액 1T, 설탕 1T, 고춧가루 2T, 다진 마늘 1T, 물 3T를 넣고 섞어줍니다.
  4. 해동된 대패삼겹살은 달군 팬에 놓고 맛술 1T와 설탕 1T를 넣고 볶아주세요. 어느 정도 익으면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5. 삼겹살에서 기름이 나오면 썰어 둔 파를 넣고 파 기름을 충분히 내주세요.
  6. 파 기름이 향이 올라오면 만들어둔 양념을 부어 센 불에서 볶아주세요.
  7. 청양고추와 양파 반개를 썰어서 넣어주고 계속 달달 볶아주세요.
  8. 불을 끄고 참기름 조금 두르고, 통깨 뿌려 마무리해줍니다.
  9. 넓은 그릇에 밥을 담아주고, 제육볶음을 넉넉히 올려준 뒤 마지막으로 깻잎을 얇게 썰어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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