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무조림
만들기
밥도둑 하면
간장게장이 떠오르지만
게장 못지않게 입맛을 돋우는
맛있는 밑반찬!
간장 무조림을 만들어 보았어요.
냉장고에 남은 무를 해치우기에도
아주 좋은 레시피인데요.
🤗
국물용 멸치를 함께 넣어
생선조림 느낌을 은근히 내주는
간단하고 맛있는 밑반찬 이랍니다.
오늘의 레시피,
간장 무조림 만들기입니다.
재료
무 400~500g
국물용 멸치 한 줌
다시마 육수 30ml (또는 물)
대파 반 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들기름 1T
통깨
쪽파 (데코)
*무조림 양념
간장 3T
맛술 2T
고춧가루 2T
설탕 1T
매실액 1.5T
다진 마늘 1T
다진 생강 약간
*국물 끓일 때 : 국간장 1/2T
1.
무는 깨끗이 세척하고 껍질을 제거한 후 1.5cm가량의 두께로 썰어 줍니다.
너무 얇게 썰면
조릴 때 무가 부서질 수 있어요.
1.5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준 뒤
기호에 따라 1/2 또는 1/4로
잘라 주세요.
2.
다시마 2~3조각을 뜨거운 물 300ml에 부어 육수를 우려내 줍니다.
육수를 우려서 사용하면
더욱 맛있지만
번거롭다면 쌀뜨물이나
그냥 물을 넣어도 괜찮아요.
3.
국물용 멸치 한 줌은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후 전자레인지에서 약 30초~1분 정도 돌려줍니다.
멸치는 마른 팬에서 볶거나
전자레인지에서 가열해주면
비린내 제거가 된답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더욱 간편하겠지요. : )
4.
대파는 어슷썰기 해주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씨를 제거 한 뒤 다지거나 얇게 슬라이스 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주었고
홍고추는 슬라이스 해주었어요.
무조림의 매운맛은
청양고추의 양으로 조절해주면
된답니다.
5.
간장 3T, 맛술 2T, 고춧가루 2T, 설탕 1T, 매실액 1.5T, 다진 마늘 1T, 다진 생강 약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다진 생강 대신
생강가루나 생강술을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6.
팬에 무와 멸치를 넣고 우려 두었던 육수를 부어줍니다.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무의 반 정도만 잠기게끔
육수를 부어주면 돼요.
무 자체의 수분이 많아서
괜찮답니다.
7.
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풀어줍니다. 이때 국간장 1.5T를 넣고 뚜껑을 덮은 뒤 중불로 30분간 푹 익혀줍니다.
중간중간 무를 뒤집어주어
양념이 고루 잘 배도록
해줍니다.
8.
30분 후 뚜껑을 열고 뒤적여가며 계속 무를 조려 줍니다.
무에 양념이 많이
배어들었죠?
국물이 자작해지도록
조금 더 졸여줍니다.
9.
국물이 어느 정도 졸아들면 대파와 고추를 넣어줍니다.
10.
들기름 1T와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완성.
쪽파 뿌려 데코 해주면 맛있는 간장 무조림 완성입니다.
포슬포슬 잘 익은
달달한 무와 짭조름한 양념이
너무 맛있는 간장 무조림입니다.
흰밥에 으깨서
슥슥 비벼먹으면
꿀맛인거 아시쥬?
* 밑반찬 추천, 매운 감자조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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