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채 버터구이 만들기/ 에어후라이기로 간단하게 만드는 술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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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채는 호불호 없는 반찬 재료로 보통 진미채 볶음을 자주 해 먹게 되는데요.

빨갛게 볶은 진미채볶음 하나면 밥 한 공기 뚝딱 아니겠어요?
그런데 오늘은 진미채로 고소하고 달짝지근한 진미채 버터구이를 만들어 보았어요.

 

진미채 버터구이

 

재료

진미채 100g
버터 30g

땅콩버터 1t

설탕 1t
파슬리 후레이크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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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채 버터구이 후딱 만들기

버터와 땅콩버터

1.
버터 30g과 땅콩버터 1t를 녹여줍니다.

냉장고에서 꺼낸 버터와 땅콩버터는 전자레인지에서 30초간 가열해서 녹여주었어요. 완전히 녹여주어야 진미채와 잘 섞이겠죠? 녹인 후에는 버터와 땅콩버터가 어우러지도록 잘 섞어주세요.

 

 

 

진미채에 버터 바르기

2.
진미채 100g에 버터와 땅콩버터 (녹인 것)과 설탕 1t, 파슬리 후레이크를 톡톡 뿌려 주었어요.

저는 붉은 진미채를 사용했는데 진미채의 종류는 크게 상관이 없답니다. 만약 진미채가 조금 딱딱한 상태이거나 부드럽게 만들고 싶으면 처음에 마요네즈를 살짝 넣고 버무려 준비해도 좋습니다.

버터와 땅콩버터 녹인것을 진미채에 먼저 부어서 골고루 섞어주고  전체적으로 코팅하듯이 뒤적여 줍니다. 설탕 1t를 넣고 다시 한번 섞어주고 파슬리 후레이크도 톡톡 뿌려줍니다.

 

 

 

진미채 버터구이 조리

3.
에어후라이기에 170도 3분, 160도 2분 가열 해줍니다.

맛을 입혀준 진미채는 겹치지 않게 잘 펴서 에어프라이기에서 조리합니다. 170도에서 3분 조리하고, 꺼내서 맛을 봅니다. 이대로 먹어도 좋을 정도지만 조금 더 바삭하게 먹고싶어서 (술안주 st 원해요) 뒤집어서 160도로 2분 추가로 조리했어요.
취향에 맞춰서 조리해 주세요.

 

 

진미채 버터구이 완성

4.
진미채 버터구이 완성! 파슬리 후레이크 한번 더 톡톡.

에어프라이에서 완성된 진미채 버터구이예요.
영화관 버터구이처럼 달짝지근하고, 휴게소 오징어처럼 계속 손이 가요, 손이 가는 그야말로 중독성이 좀 저는 버터구이랍니다.

어쩔 수 있나요 맥주 꺼내야지?

그런데 먹어보니 반찬으로도 괜찮을 것 같고 집에서 영화 볼 때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진미채 볶음도 좋지만 버터구이로도 한번 드셔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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