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추천! 파슬리파스타만들기/ 아메리카셰프 파슬리파스타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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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메리칸셰프 보셨나요?
사실 저도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여기에서 나온 파슬리파스타를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스칼렛요한슨도 반한 파스타로 유명한데요. 그래서 조만간 영화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이 요리를 따라 해보고 난 후에 영화를 찾아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보면서요.

 

 

재료 (2인)

파스타면 500원 동전 크기
올리브오일
생파슬리 15g (30g 추천)
마늘 슬라이스 100g
페페론치노 1T
버터 15g
소금, 후추
레몬즙 살짝
파마산 치즈가루 (원하는 만큼)

 

 

파슬리 파스타 만들기

파슬리파스타_마늘과페페론치노볶기

일단 이 요리는 몇 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마늘을 아주 많이 사용해요. 저는 100g 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먼저,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팬에 둘러주세요. 올리브 오일의 양도 아주 넉넉하게 넣어주어야 해요. (이것이 아메리칸의 클래스인가요?)
올리브 오일에 슬라이스 한 마늘을 넣고 가열해주세요.
마늘과 올리브유 향이 가득 차는 느낌이에요.
마늘이 약간 노르스름하게 겉이 익을 때까지 꽤 오래 가열해줍니다.

어느 정도 마늘이 노르스름해지면, 페페론치노를 부셔서 넣어주세요.
저는 매콤한 것을 사랑해서 2T 넣었는데 조금 얼얼하더라구요. 일반적으로는 1T 넣어주면 적당할 것 같다는 점.
페페론치노를 넣는 시점에 파스타면을 삶아주세요. 면을 삶을 때는 소금을 평소보다 넉넉하게 넣습니다. (면수를 나중에 팬에도 조금씩 넣어 사용한답니다 ) 팬에 옮겨서 또 볶아줄 것이기 때문에 6분가량 삶아주면 된답니다.

 

 

파슬리파스타_재료넣기

생파슬리를 잘게 썰어줍니다. 영화 속 레시피에서는 이태리 파슬리를 사용하지만,
저는 생파슬리 15g을 사용했어요. 잎의 모양이 다르긴 하지만 맛은 비슷한 것 같아요.
잘게 썰어서 넣어줍니다. (마지막에 데코를 하기 위해 조금 남겨놓는 센스)
이때 오일이 조금 걸쭉해지는 느낌이 든답니다. 생파슬리는 조금 더 넉넉하게 넣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6분 동안 삶은 파스타면을 곧바로 팬으로 이동해주세요. 그리고 오일소스가 골구로 섞일 수 있게 뒤적뒤적해준답니다.
수분감이 부족 해 질 때 면수를 조금씩 부어가며 요리해주세요.
이제 버터 15g을 팬에 넣어줍니다. 버터의 향이 소스의 풍미를 끌어올려주고 질감도 올려줍니다. 소금과 후추를 톡톡 넣어줍니다.

 

 

파슬리파스타완성

파스타 접시에 옮겨 담고, 레몬즙을 살짝 뿌려준 뒤 파마산치즈가루를 뿌려주었어요.
파마산치즈는 기호에 맞게 뿌려주면 되는데, 저는 치즈를 사랑하기 때문에 왕창 왕창 넣어주었답니다.
아까 빼놓았던 생파슬리로 데코 해주고 페페론치노도 살짝 톡톡 뿌려주면 완성이에요.
생파슬리를 활용한 요리는 처음인데 향도 좋고, 맛도 좋아서 파슬리를 이용한 요리를 더 찾아보고 싶어 졌답니다.

 

 

파슬리파스타완성2

색감이 이뻐서 사진 찍으며 홀로 만족하는 블로거입니다.
맛은 매콤하면서 해물 향 대신 갈릭과 파슬리 맛이 진한 알리오 올리오 느낌이었어요.
면수에 소금을 많이 넣고, 마늘도 많이 넣고, 매콤한 페페론치노를 넣는 것은 오일 파스타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맛의 밸런스를 잡아주기 위함인 것 같았습니다. 면수에 조금 더 소금을 넣어줄 걸 하고 후회 됐거든요.
파슬리 파스타로 이국적인 파스타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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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간단 정리>

1.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팬에 둘러준 후, 슬라이스 된 마늘을 넣어 가열해줍니다.
2. 마늘이 노르스름하게 익으면 페페론치노를 1T 부셔 넣습니다. 이 시점에서 파스타면을 6분간 삶아주세요. 면을 삶을 때는 소금을 넉넉하게 넣어주세요.
3. 생파슬리를 잘게 썰어 팬에 넣어주세요. 데코레이션 할 경우 조금 남겨놓습니다.
4. 6분간 삶아진 면을 팬으로 옮겨 볶아줍니다. 이때 수분감이 부족 해 지면 면수를 조금씩 추가 해 가며 볶아줍니다.
5. 버터 15g을 팬에 넣어 녹인 후, 가열해줍니다. 소금과 후추도 톡톡 넣어주세요.
6. 완성된 파스타를 접시에 담고, 레몬즙을 살짝 뿌려줍니다. 위에 파마산치즈가루를 올려주고, 파슬리와 페페론치노로 데코레이션 해서 마무리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