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메뉴] 시원한 알배기 배춧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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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온이 부쩍 떨어져서 벌써 가을이 온 것만 같아요. 이럴 때는 뜨끈하고 시원한 국물이 땡기는데요. 오늘은 집밥 레시피 국 요리 추천, 알배기 배춧국 만들기입니다.

 

재료 (3~4인분)

알배기 배추 반통
물 1.5 리터
육수 팩 (또는 국물 멸치)
다진 마늘 1 큰술
된장 1 큰술 듬뿍
맛간장 (국간장) 1큰술
참치액젓 1큰술
고춧가루 0.5 큰술
대파 1대
청양고추, 홍고추 반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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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배기 배춧국 만들기

 

1.
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깨끗이 세척해주세요.

배춧국만들기-배추손질

배추가 작아서 절반 정도 사이즈로 잘라주니 크기가 적당 했어요.

 

 

2.
물 1.5 리터에 육수 팩을 넣어 잠시 끓여 육수를 내줍니다.

배춧국만들기-육수내기

육수 팩을 이용하면 간편하고 깔끔하게 국물의 맛을 살릴 수 있어서 좋아요. 1분 정도 끓고 나서 육수 팩은 빼주었어요. 육수 팩이 없다면 국물용 멸치나 다시마를 이용해서 국물을 내주어도 좋아요.

 

 

3.
우러난 육수에 된장 1큰술 듬뿍 떠서 풀어줍니다. 다진 마늘 1T도 넣어주세요.

배춧국만들기-된장과 다진마늘

된장을 풀 때는 채에 받쳐서 풀어주면 깔끔하답니다. 다진 마늘은 얼려놓은 것이 있어서 그대로 넣어주었어요. (세상 편하죠)

 

 

 

4.
국물이 끓어오르면 잘라놓은 배추를 모두 넣어줍니다.

배춧국만들기-배추넣기

배추가 많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끓이면 금세 숨이 죽어서 부피가 줄어들어요. 배추도 듬뿍 넣어주었습니다.

 

 

 

5.
맛간장 1큰술, 참치액젓 1큰술, 고춧가루 0.5 큰술 넣어 계속 끓여줍니다.

배춧국만들기-간하기

맛간장 또는 국간장을 넣어 간을 맞춰주고 참치액젓을 넣어서 깊은 맛을 살려줍니다. 참치액젓 대신 새우젓을 넣어 간을 맞춰도 좋아요.
저는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고춧가루 0.5 큰술 넣어주었어요. 고춧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이 지저분해 보일 수 있어요.

 

6.
대파 1대, 청양고추 반개, 홍고추 반개 썰어서 넣어줍니다.

배춧국만들기-야채넣기

대파를 먼저 넣고 끓이다가 고추를 고명처럼 얹어서 30초간 센 불로 바글바글 끓여 마무리해주었어요.

 

완성.
시원한 알배기 배춧국 완성입니다.

배춧국만들기-완성

육수를 내고 참치액젓을 넣어 너무 시원한 배춧국이에요. 끓여 두었다가 바쁜 아침에 밥 말아서 후루룩 먹어주면 생각보다 든든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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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배기 배춧국 레시피

1. 알배기 배추를 깨끗이 씻고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2. 물 1.5 리터에 육수 팩을 넣고 잠시 끓여 육수를 냅니다.
3. 된장 1큰술 듬뿍 떠서 채에 걸러 풀어준 뒤 끓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1큰술과 배추를 넣습니다.
4. 맛간장(국간장) 1큰술, 참치액젓 1큰술, 고춧가루 0.5 큰술 넣어 끓여 줍니다.
5.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 송송 썰어서 넣어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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